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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기타

[사회] 기부금을 정부에서 마음대로 주무르려 하다니...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31698.html

기사 세줄 요약하자면



1. MB 정부 경제 살리기 법안 43개안 개정법안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개정안' 도 포함되어 있고,

2. 그동안은 기부금은 정부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즉 다시 말해 정권에 편파적 지원을 하거나, 유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되어 있으나 지금 이걸 개정하려하고 있으며,

3. 이렇게 되면 쉽게 말해 기부금 2700억(물론 문근영씨나 김장훈씨 같은 유명 연예인 뿐만 아니라 모든
   민간인 또는 민간단체가 기부한돈 포함)은 정부 쌈짓돈이 되므로 지들 맘대로 쓸수 있게 되는 것이며,

4. 현행 복지부는 '절대 그럴 리 없다'고 펄쩍 뛰지만, 새해 업무보고에 이미 ‘민간 복지자원 활용을 위해
   모금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실적 자랑을 해놓았다는 내용.


정말 욕을 안할래야 안 할 수 없는 정권입니다.

이젠 코흘리개 아이들부터 개념 연예인들까지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까지 손대려고 하는군요.

기가 막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