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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2008 촛불집회

[촛불집회] 현역 의경 미니홈피 '시위대 방패로 찍는게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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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ck/5446/20080528n13166/


현 정권과 경찰 수뇌부의 생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현역 의경의 글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오늘 새벽에 저도 직접 해당 의경의 미니홈피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만.. 이렇게 신문으로 기사화까지 되리라고는 몰랐네요..

이 의경의 계급인 이경이라고 합니다. 군인으로 따지면 막내 이등병이지요..

연일 계속되는 진압으로 의경들도 힘들고 지쳐 많이 피로할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런 식의 표현을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군인이 국지전이 벌어져서 몇날 몇일이고 전투에 참여해야 한다고 불평불만을 늘어놓아야 겠습니까?

표현 또한 너무 섬찟하네요.. 무언가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